Circle84's Garret 192

자동차 타이어 리페어 키트로 공기압 측정하기

몇 년전부터 신차에는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리페어 키트가 들어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거의 대부분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경량화 목적 및 실질적으로 스페어 타이어를 쓰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실제로 펑크가 나도 보험 견인차를 불러 즉석에서 처리하거나 타이어 샵으로 차를 이동시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리페어 키트도 거의 꺼낼 일이 없다. 다만 타이어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공기압이 빠지고 계속 넣어줘야 하는데 , 보통은 근처 정비소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진행하지만 필요한 경우 리페어 키트를 사용해도 공기압 정도는 재고 넣을 수 있다. 이 리페어 키트로 간단히 공기압을 재고 보충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리페어 키트는 트렁크의 가장 아래까지 칸막이를 열어보면 찾을 수 있다. ..

[서울/청담] 라미띠에

프랑스에서 갔던 파인다이닝을 잊지 못하는 복덩이의 생일을 위해 찾아낸 라미띠에 꽤 큰 레스토랑으로 생각했는데 아담한 크기의 실내였다 사진에 다 담기지도 않는 기나긴 오늘의 코스 직접 구워 나온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식전빵 현재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하면 제공되는 웰컴 스파클링 와인 스페인 까바 와인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못 들음 ㅋㅋ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좋은 와인이었다 하우스 와인도 제법 종류를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레드는 크게 바롤로 , 쉬라즈, 피노누아로 꾸려져 있었고 난 바롤로 와인을, 복덩이는 쉬라즈와 피노누아를 한잔씩 하였다 아뮤즈 부쉬 - 한입요리로 나온 귀여운 요리들 망고를 잘게 썰어 올린 과자 그 다음은 우니 크림을 얹은 코코넛 칩이라고 했던가 마지막으로 스테비아 토망고 젤리 우니 크림이라..

[WINE] BAR DOG RED

BAR DOG 품종 : 레드 (블렌디드, 품종 불명) 산지 : 미국 도수 : 13% 라벨의 강아지가 귀여워서 구입한 와인 설명 문구 자체도 온통 댕댕이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 뿐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라벨 하나 보고 구입 맛 자체는 평이한 느낌 옅은 크랜베리 향과 흑설탕 느낌의 달콤한 향이 나고 약한 스파이스향 옐로우테일과도 비슷한 느낌 저가 와인처럼 머리아픈 느낌의 와인은 아니지만 2만원 후반의 가격대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맛 다이닝 룸 한 켠에 진열해두고 장식용으로 쓰는 편이 나을 것 같은 와인

[2017][FRANCE] 파리 가는 길

아침부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어보니 왠 노부부가 길을 묻는건지 뭔지 말을 하는데, 프랑스어를 못하는지라 노 프렌치를 몇 번 말하니 아하~ 라는 표정을 지으며 뭔가를 주고 갔다. 써있는건 뭔지 모르겠지만 뭔지는 받자마자 알수 있었다. 주말에 교회 전도 방문은 만국 공통인듯하다. 아무튼 오늘은 망통 일정 마지막날이다. 짐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숙소를 둘러본 후 길을 나선다. 에어비앤비 숙소라 딱히 체크아웃 절차도 없고, 그냥 키만 두고 가버리면 되는 쿨한 방식 ㅋㅋ 니스의 아파트와 비교하면 깔끔한 맛은 없지만 뭔가 프랑스 시골하면 떠오르는 그런 가정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숙소였다. 니스까지는 약 2시간 가량 운전해 가야 한다. 가는 동안은 일부러 해안도로를 택했다. 긴 운전이었..

France 프랑스 2021.04.03

밀레니엄 힐튼 서울 펫캉스 후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서울 힐튼 호텔에서도 펫캉스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무려 VIP 패키지 ㅋㅋ Very Important Pet 이라나 .. 남산 자락에서 항상 보긴 했지만 실제로 가 볼 일은 없었는데 이 참에 울집 댕댕이 마루와 같이 가보기로 했다. 아늑한 객실 딱히 펫 전용 객실이라기보다는 기존 객실에 아이템을 좀 추가한 정도이다. 펫 텐트가 있긴 한데 마루는 잘 들어가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강아지 냄새가 나는지 자꾸 마킹 하려는걸 막느라 힘들었다. 간편하게 구성된 물/밥 그릇 나름 웰컴 아이템들 옆에 나온 쿠키는 사람용 (ㅋㅋ) 인터넷의 다른 후기를 보면 사료를 넣어줬었는데 내 경우엔 간식 2봉이 들어있었다. 강아지들마다 급여하는 사료도 다 다르고 하여 바뀐것이 아..

ROSEMOUNT 여성 손목시계 배터리 교체

복덩이의 로즈몽 손목시계 초침이 10초 가량 듬성듬성 돌아간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시계들 중에 배터리가 저하되면 시계가 멈추기전에 한동안 초침을 간헐적으로 움직이면서 상태를 알려주는 제품들이 있는데 , 아마 이녀석도 배터리가 다 된 모양 어지간한 시계점에서 1-2만원이면 교체할 수 있지만 찾아가기 귀찮기도 하고 배터리 값을 생각하면 아까운 생각이 들기 때문에 직접 교체해 보기로 한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일단 시계줄 부터 제거해야 한다. 제거 하지 않아도 가능하긴 하지만 항상 연결되어 있는 금속 밴드 특성상 시계줄을 풀어주지 않으면 조금 귀찮다. 금속 밴드 시계줄은 뭔가 빼기 어려워 보이지만 가죽 밴드와 별 차이는 없다. 틈이 좁아 조금 더 까다로울 뿐이다. 시계줄 틈의 고정핀을 밀면서 시계줄을 살..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개봉기

다니던 직장이 이전한 새 사무실의 새집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나를 위해 복덩이가 선물해 준 퓨리케어 미니 본체와 필터 충전잭이 구성품의 전부. 애플 스타일로 충전기를 주지 않는건 요즘 트렌드인가보다 뒷면의 C 타입 USB 충전포트로 충전하여 쓰는 무선 방식 공기 청정기이다. 커버를 열면 필터 설치 공간이 보인다. 동봉된 필터를 끼우면 사용 준비 완료. 미세망 필터가 덮여있어 여기 끼는 먼지는 가끔씩 청소해 줘야 한다고 한다. 버튼을 누르면 바로 작동이 시작된다. 간단한 작동방식 조금 지나면 자체 센서로 공기질을 감지해 LED 색상으로 알려준다. 서재는 공기가 깨끗한지 파란불이다. 퓨리케어 미니 어플을 통해 페어링하여 공기질 세부 정보와 컨트롤을 할 수 있다. 어플의 수동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바람세기를 7단..

[분당/미금] 와인샵 - 저스트와인

미금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와인샵 저스트와인 기존엔 좀 큰 매장을 운영하다 이곳으로 옮기셨다고 한다. 현재 매장은 건물도 주택가 구석에 있고 지하 위치해서 길가다 문득 들어갈 비주얼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의 고객층은 이미 알고 찾아오는 편 지하 매장이다보니 뭔가 지하 동굴의 와인 카브 느낌이 나는 매장 구조 주택 지역으로 옮기시다보니 아무래도 주변의 니즈에 따라 너무 비싼 프랑스 유명 와인 보다는 스페인, 칠레, 호주 등 가성비 좋은 라인으로 구성하는 편이시라고 한다 (그렇다고 프랑스 쪽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성해 둔 와인 리스트가 좋아서 기분 내키는대로 구입해도 실패할 일이 별로 없고, 어느정도 취향을 말씀드리면 대체로 적합한 와인을 찾아주신다. 기본적으로 사장님께서 와인 애주가 이시기 ..

[WINE] TRIVENTO Limited Edition Cabernet Malbec

TRIVENTO Limited Edition Cabernet Malbec 2018 트리벤토 리미티드 에디션 2018 산지 : 아르헨티나 종류 : 레드와인 품종 : 블렌드 (까베르네 쇼비뇽 , 말벡) 도수 : 13.5% 롯데마트에서 기획 상품 형태로 만원대에 판매중인 데일리와인 저가의 까베르네 쇼비뇽은 아무래도 풍미가 덜하고 답답한 떫은 맛이나 다음날 숙취가 걱정되는 알콜향이 도드라지기 쉬운데 ,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인 말벡을 블렌드하며 다양한 향을 이끌어낸 것 같다. 까베르네스런 오크향과 속에 말벡의 특성으로 보이는 바닐라향과 가죽향이 엮여있어 한 가지 정도의 도드라지는 향을 내어 처음에만 그럴싸하다가 절반쯤 마시고 향이 익숙해지면 알콜맛만 남아 끝까지 먹기 싫어지는 저가와인의 단점이 많이 보완된 느낌이..

B&O BEOPLAY E8 배터리 광탈 후기 2. 뱅앤울룹슨 서비스센터 확인 결과 및 기기 분해기

(계속) 아무튼 고장난 이어폰을 들고 압구정의 뱅앤울룹슨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서비스센터는 신사동 스토어의 뒷편에 따로 위치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AS 불가 였다 . 이메일로 본사 쪽과 제품 시리얼 확인하고 보증 연장 받은 내용들을 보여줬지만 국내 센터의 AS 기준은 1. 정식 수입 제품 2. 해외 공식 판매점 구입 영수증이 있는 제품 3. Amazon 등 일부 국내 수입사가 인정하는 해외 쇼핑몰을 통한 직접 구매품 에 대해서만 AS 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 경우는 해외직구 판매자를 통한 일종의 병행수입이므로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것 또는 본사에서 직접적으로 AS를 진행해도 된다는 확인이 본인들에게 직접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사실상 그럴일이 없으니 안 된다는 말 그냥 어찌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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