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verything 리뷰리뷰/Place 가본 곳 18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숙박 후기

서울 1박 일정을 위해 잡은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신사역과 압구정역 사이의 대로변에 위치하여 주변 접근성이 좋았다. 디럭스룸 더블 객실 침대는 편안했고 책상과 쇼파가 있어 출장용 여행용 모두 적절한 용도의 객실이었다. 좁은 화장실 탓에 커피포트 등이 놓인 미니바와 세면대, 거울이 함께 배치된 구조였다. 욕실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샤워, 바디로션과 함께 칫솔, 치약, 면도기, 위생용품 등이 어메니티로 제공되었다. 바디용품의 품질이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편. 업무 출장이나 주변 약속으로 1박할 깔끔한 숙소가 필요한 경우 추천할 만한 숙소였다. [네이버 지도]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216 https://naver.me/51a7EL2i 네이버 지도에이든 바이 베..

[용인/신봉동] 프라텔로

신봉동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사오며 동네 오갈때 눈여겨 보던 차에 마침 점심때 지날일이 있어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 오후 2시쯤이라 한산한 풍경.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다. 아직 런치 가능한 시간대라 일단은 런치 코스를 주문 간단한 샐러드와 파스타 세트. 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를 선택했다.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된 크림소스인데 개인적으로는 꾸덕한 까르보나라를 좋아하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의외로 커피가 맛있었다. 테이크아웃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커피 마시러 와도 좋을거 같은 느낌 나가는 길에 메뉴판을 보니 간단한 와인안주도 있고 칵테일 메뉴도 있어서 밤에 한잔 하기도 좋을것 같다.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호캉스 후기

기념일을 맞아 방문해 본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차량 이용 시 그랜드 워커힐 정문 로비로 차를 대고 발렐을 요청하면 1회 무료 발렛을 해 주며, 로비에서 내부 셔틀을 이용해 호텔 부지 안쪽에 위치한 더글라스 하우스로 안내해준다. 산속 별장의 형태를 갖고 있는 더글라스 하우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로비는 한산했다. 더글라스 하우스의 모든 객실은 남향이지만 한강이 바로 보이는 객실은 소수라고 한다. 방이 비어있는 경우 리버뷰 업그레이드 의사를 묻는다. 4만원 정도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기왕 온 거 구경이라도 해 보기로 했다. 확실히 들어오자마자 펼쳐진 풍경이 좋다. 숙소에 있는 어메니티는 모두 무료입니다 !! 라고는 하지만 , 솔직히 별거는 없다. 크래프트 캔맥주, 오렌지 주스, 물 ,..

[판교] 데이빗 앤 룰스

지역에서 고급진 맛집으로 평이 좋은것 같아 가보게 된 데이빗 앤 룰스 스테이크 하우스 판교 톨게이트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주차장도 있고 인근 노상 주차도 자유로운 편이라 주차는 어렵지 않은 편 1층의 실내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 가장 첫 페이지의 치킨 룰라드가 어쩐지 눈길을 끈다. 일단 찜해두고 이것저것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메인 메뉴는 간단하게 등심, 안심, 티본 스테이크 등등으로 부위를 정하고 그램수를 정하여 주문한다. 파인 다이닝처럼 각각으로 주문하기 보다 다같이 먹을 메인 디시를 크게 시키고 사이드를 추가하는 식 채끝 등심 500그램을 주문했다. 이렇게 두툼한 등심은 처음이다. 벌써부터 먹음직스럽다. 무난했던 식전빵 와인이 빠질 수 없다. 콜키지를 할까 했지만 콜..

[양평/두물머리] 강이다 카페

어찌보면 쾌활하고 (우와 강이당~~) 어찌보면 시크한 (강이다.) 이름의 카페 아직 진입로가 포장되지 않아 진입이 덜걱대지만 그걸 지나면 꽤 깔끔한 외관의 카페와 마주하게 된다. 카페에 들어서면 바로 탁트인 북한강과 산능성이의 풍경이 펼쳐진다. 뒷마당의 좌석 풍경도 좋고 2층 테라스 좌석도 있는것 같다. 방문한 날은 너무 더웠지만 좀 선선해진 오후에 오면 더 좋을듯 스콘과 타르트는 적당한 가격과 맛을 보여준데 비해 커피는 맛은 괜찮았지만 그 가격이 상당했다 커피에 약간 자리값 개념이 들어있는 느낌ㅋㅋ 좋은 경치 구경하며 진득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카페인것 같다. (커피값을 생각하면 꽤 진득한 편이 좋을것 같다)

[용인/신봉동] 애나의 정원

복둥이가 보너스 받았다며 한턱 쏘기로 하여 방문한 애나의 정원 아담한 가든 식당 같은걸 생각하고 갔으나 의외로 거대한 레스토랑의 전경에 놀람 지하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히 편리한 접근성을 갖고 있었다. 영업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지만 바로 자리로 안내 받았다. 이런 느낌의 개별 공간에 철판이 놓여져 있다. 담당 쉐프가 처음부터 끝까지 요리하여주는 방식 메뉴가 복잡하여 뭘 시켜야 하나 고민하다 커플세트 A 로 결정 간단히 단호박죽으로 시작 들고간 스파클링 와인은 챙겨가서 아이스바스켓에 세팅하여 가져와 주셨다. 콜키지는 2만원 따로 홈페이지에서 적혀있거나 한 것은 못찾았는데 후기들을 보면 병당 2만원씩이라는것 같기도 하고 위스키는 더 비싸다는 것 같기도 하고 .. 예약 하면서 콜키지에 대해 문..

[서울/청담] 라미띠에

프랑스에서 갔던 파인다이닝을 잊지 못하는 복덩이의 생일을 위해 찾아낸 라미띠에 꽤 큰 레스토랑으로 생각했는데 아담한 크기의 실내였다 사진에 다 담기지도 않는 기나긴 오늘의 코스 직접 구워 나온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식전빵 현재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하면 제공되는 웰컴 스파클링 와인 스페인 까바 와인이라고 했는데 정확히 못 들음 ㅋㅋ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 좋은 와인이었다 하우스 와인도 제법 종류를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레드는 크게 바롤로 , 쉬라즈, 피노누아로 꾸려져 있었고 난 바롤로 와인을, 복덩이는 쉬라즈와 피노누아를 한잔씩 하였다 아뮤즈 부쉬 - 한입요리로 나온 귀여운 요리들 망고를 잘게 썰어 올린 과자 그 다음은 우니 크림을 얹은 코코넛 칩이라고 했던가 마지막으로 스테비아 토망고 젤리 우니 크림이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펫캉스 후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서울 힐튼 호텔에서도 펫캉스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었다. 무려 VIP 패키지 ㅋㅋ Very Important Pet 이라나 .. 남산 자락에서 항상 보긴 했지만 실제로 가 볼 일은 없었는데 이 참에 울집 댕댕이 마루와 같이 가보기로 했다. 아늑한 객실 딱히 펫 전용 객실이라기보다는 기존 객실에 아이템을 좀 추가한 정도이다. 펫 텐트가 있긴 한데 마루는 잘 들어가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강아지 냄새가 나는지 자꾸 마킹 하려는걸 막느라 힘들었다. 간편하게 구성된 물/밥 그릇 나름 웰컴 아이템들 옆에 나온 쿠키는 사람용 (ㅋㅋ) 인터넷의 다른 후기를 보면 사료를 넣어줬었는데 내 경우엔 간식 2봉이 들어있었다. 강아지들마다 급여하는 사료도 다 다르고 하여 바뀐것이 아..

[분당/미금] 와인샵 - 저스트와인

미금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와인샵 저스트와인 기존엔 좀 큰 매장을 운영하다 이곳으로 옮기셨다고 한다. 현재 매장은 건물도 주택가 구석에 있고 지하 위치해서 길가다 문득 들어갈 비주얼은 아니다. 물론 대부분의 고객층은 이미 알고 찾아오는 편 지하 매장이다보니 뭔가 지하 동굴의 와인 카브 느낌이 나는 매장 구조 주택 지역으로 옮기시다보니 아무래도 주변의 니즈에 따라 너무 비싼 프랑스 유명 와인 보다는 스페인, 칠레, 호주 등 가성비 좋은 라인으로 구성하는 편이시라고 한다 (그렇다고 프랑스 쪽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구성해 둔 와인 리스트가 좋아서 기분 내키는대로 구입해도 실패할 일이 별로 없고, 어느정도 취향을 말씀드리면 대체로 적합한 와인을 찾아주신다. 기본적으로 사장님께서 와인 애주가 이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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