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아무튼 고장난 이어폰을 들고 압구정의 뱅앤울룹슨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서비스센터는 신사동 스토어의 뒷편에 따로 위치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AS 불가 였다 . 이메일로 본사 쪽과 제품 시리얼 확인하고 보증 연장 받은 내용들을 보여줬지만 국내 센터의 AS 기준은 1. 정식 수입 제품 2. 해외 공식 판매점 구입 영수증이 있는 제품 3. Amazon 등 일부 국내 수입사가 인정하는 해외 쇼핑몰을 통한 직접 구매품 에 대해서만 AS 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 경우는 해외직구 판매자를 통한 일종의 병행수입이므로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것 또는 본사에서 직접적으로 AS를 진행해도 된다는 확인이 본인들에게 직접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사실상 그럴일이 없으니 안 된다는 말 그냥 어찌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