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입주 후 만 2년동안 딱히 관리해 주지 않았던 욕실 환기팬 주방팬처럼 기름때가 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청소해줘야지 싶어 손 대보기로 했다 우선은 이 하판부터 빼 준다. 그냥 손으로 가볍게 네 귀퉁이를 하나씩 당겨주면 쉽게 빠진다. 그래도 생각보다 더럽진 않다. 선풍기 날개 빼듯 가운데의 고정 볼트를 풀어주면 그릴판도 제거가 가능하다. 제거한 플라스틱 판들은 물로 깨끗하게 세척 팬은 그냥 천장 판넬 위에 얹어진 형태라 덕트만 풀어주고 케이블 해체만 하면 통으로 분해해 세척이 가능해 보이지만 오염 상태가 심하지 않아 일 키우지 않고 현재 상태에서 가능한 청소만 하기로 했다. 먼지가 붙은 블레이드를 칫솔로 최대한 문지르고 나머지는 에어건으로 먼지가 안 나올때까지 불어내준다. 클린 ..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