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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싱크대 볼 줄눈 셀프 시공 후기

circle84 2025. 2.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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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하며 시공한 싱크대 줄눈이 일부 뜯어져서 사이에 때가끼고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싱크대 하나 하자고 사람 부르기엔 너무 비싼 느낌이라 혼자 해보기로 결정

쿠팡을 뒤져보니 대략 만원 정도면 재료를 살 수 있었다.

시공 위치에 따라 재료가 달라지는 모양이니 용도에 맞게 구입해야 한다.


로켓 배송된 줄눈제 세트

간단한 시공법과 재료들이 들어있다.



시공을 위해 작업해 둔 싱크대볼


일전에 실리콘 작업하느라 이런 형태의 실리콘 스크래퍼 겸 헤라를 사 둔적이 있는데, 스크래퍼로 긁어내니 줄눈이 쉽게 떨어졌다.

줄눈을 제거한 후 마스킹테이프로 싱크대 상판과 보울의 마스킹을 해 두었다. 줄눈이 다른곳에 묻지 않게 하기 위함.


설명서대로 작업용 튜브를 잘라 준다.
너무 굵을 필요는 없다.

하라는대로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준다.

원래 색이 실버인줄 알고 실버펄로 샀는데 나중에 해 놓고 보니 원래는 진주색 줄눈이었던것 같다 ㅋㅋ ..


빈 병에 잘 섞인 줄눈 재료를 넣고 실리콘 짜듯 짜며 틈새를 메워주면 된다.




대략 이런 느낌.

작업 시에는 라텍스 장갑을 끼고 하는게 좋다.

줄눈을 적당한 두께로 짠 후 아까의 실리콘 헤라로 마무리 해 주었다.



끝!

생각보다 너무 쉽게 끝나버렸다.
싱크대 정도는 혼자 할 만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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