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폴에서 발견한 맛집 르 카루소. 걷다보면 대충 눈에 밟히는 위치에 있는 조용하고 아담한 느낌의 입구를 가진 식당이다. 사진 출처 : https://blog.naver.com/hangilchi/221140321580 동굴같은 입구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아늑한 인테리어의 좌석들이 있다. 코스 식으로 주문하게 되어 있는데, 엔트리, 메인, 디저트가 있고 그 중 두 가지만 (엔트리 / 메인 또는 메인 / 디저트) 선택하여 주문하면 25유로, 3종 풀코스는 31유로의 오퍼 점심 이었기에 간단히 엔트리-메인 코스로 주문 프랑스 왔으니 빠질 수 없는 와인. Cuvee Charlotte 라는 이름의 로제 와인 살짝 달달하며 적당히 가볍고 시원하게 마셔 넘길 수 있는 맛 와인으로 기분이 좋아질 즈음 나온 스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