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최애템 구찌 손목시계 얼마전 배터리가 나갔는데 동네 쥬얼리에서 2만원씩 받는다며 집에 오실때 들고 오셨다 ㅋㅋ 바로 뜯어 본다. 적당히 보이는 틈에 시계 드라이버로 찔러넣으니 쉽게 입질이 온다. 순식간에 분해완료 어째서인지 뜯자마자 배터리가 딸려 나온다 원래 들어있던 배터리는 SR920SW 규격이다. 레나타 371 과 동일 규격 마침 집에 배터리 여분이 하나 남아있어 바로 교체 그냥 배터리를 얹고 끼워주면 끝. 베젤 주변이 지저분해져 알콜로 좀 닦아줬다. 재체결도 별다른 공구 없이 원래 자리에 커버를 얹고 손으로 꾹 눌러주니 딱 소리와 함께 체결되었다. 후판에 8기압 방수라는데.. 이런 식으로 쉽게 들어가며 방수가 되긴 되나 싶다. 아무튼 작업 완료 배터리 교환해 본 중엔 스와치 다음으로 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