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자마자 세면대 마개가 고장났다. 정확히는 한참 옛날에 고장나 있던거 같은데 어거지로 쓰고 있던 것 같다. 그냥 머리카락이 많이 걸려서 잘 안되는거라고 생각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분해하였으나.. 사진처럼 이미 죽은 마개였다. 사진 조금 찍고 만지다보니 아예 부러진 마개 부품. . 갑분 DIY... 세면대 아래의 배관들도 멀쩡할리 없다. 다 뽑아내고 .. 새 부품을 사와야 하니 치수를 재어 동네 마트로 가본다. 큰 기대없이 간 인근 마트에서 의외로 알차게 필요한건 다 팔고 있었다. 자동 팝업 마개, P 트랩 , 틈새 메꾸미 정도가 준비물이다. 대충 2~3만원돈 공구는 바이스 플라이어가 있으면 편할거 같은데 집에 없는 관계로 몽키스패너 하나로 진행했다. 남아있는 P 트랩 부품도 제거해 준다.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