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대만

[Taiwan][Taipei] 101 타워

circle84 2016. 10. 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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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가량의 비행 후 대만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

살짝 김포공항 느낌이긴 하나 청사가 여러개로 나뉘어 나름 큰 편이라 한다.

타이페이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 부터 멀리 보이는 101 타워

원래 높긴 하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 대만 특성 상 유난히 솟아 보인다.

타워 주변의 시청사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지하의 전망대 입구로 이동

단체 전용인건지 몰라도 줄 서있는 인파가 별로 없었다.

입구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전망층인 89층으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가장 빠른 승객용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증서가 전시 되어 있다.

38초 만에 전망층까지 상승. 귀가 깜깜해지는 속도 ㅋㅋ  

해 지기 전에 도착 했지만 올라와보니 이미 저녁 ..

야경이 생각보다는 수수한 편이다.

근처의 계단을 통해 조금 내려가보면 커다란 추가 놓여있다.

태풍과 강한 바람, 지진이 잦은 대만의 특성 상
고층의 101 타워의 흔들림을 잡아주기 위한 무게추 라고 한다.

원리는..구글 검색을 참조.. ㅋㅋ

큰 관성으로 건물의 기울임을 잡는 원리.

바람이 심한 날 등에 올라와보면 추가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신기하겠지만 무서울 듯 싶다.

방문한 날의 날씨가 좋아서 옥상의 전망대가 오픈되어 올라가 봤다.

옥상 전망대는 관리 측면에서인지 한쪽 사이드만 볼 수 있다.

안전 바 때문에 다소 시야는 좋지 않지만..

그래도 유리를 통해 보는 것 보다는 깔끔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엄청난 강풍은 덤..)

대충 이런 느낌

관람을 마치고 가이드를 따라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내려왔다.

직원용 출입구는 말 그대로 기업 출입구 느낌

실제로 금융 기업 건물이기도 하다.

사무동 쪽 입구는 보다 조용하고 말쑥한 느낌이다.

요즘 들어 종종 인스타그램 등등에 나오는 LOVE 조형물도 101 타워 앞에 있다.

알록달록 해진 101 타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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