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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울릉도] 여름바다여행 - 숙소 정보 : 섬 게스트하우스

circle84 2015. 10.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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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게스트하우스.

타 블로그의 글들을 보면 기존에 있던 마을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연 게스트하우스로 보인다.

사장님이 손재주가 있으신지 내부의 인테리어라던가.. 여러가지로 아기자기하니 좋다 .

사실 밤에 와서 새벽같이 나가느라 별다른 사진은 찍을새도 없었지만

상당히 아늑한 시골집 서재같은 거실이 인상적이었다.

 

건물 자체가 낡다보니 샤워 시설이 아무래도 조금 떨어지는 편.

2015년 기준 에어콘이 없어 더운거 못 견디면 여름철엔 약간 힘들지 모르겠다.

온돌방이고 간단한 가림막 정도로 침실을 구분하고 있었다.

아직 작업중인 구획이 많았으니 계절이 바뀔 수록 점점 더 다른 모습을 갖춰나갈 듯 하다.

 

 

대문을 지키는 강아지. 이름은 모르겠다. 나중에 가면 훨씬 커져있을 듯 ㅋㅋ

살짝 저돌적이라 개 무서워하는 사람은 겁먹을 수도 있겠으나.. 금방 낯 익히고 친한척 하는 허당견.

 

위치는 울릉도 북서쪽에 해당하는 태하리에 위치하고 있다.

나리분지나 관음도 등 울릉도 북단으로의 접근이 나쁘지 않고 인근에 모노레일등 적당한 어트랙션도 존재하여 입지상 나쁘진 않다.

[총평]

시골 민박 느낌나는 게스트하우스. 외관에 비해 사장님도 젊고 인테리어 느낌도 좋다.

조식은 토스트로 마음껏 해 먹으면 되는 모양이고.. 따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적당히 협의하여 사장님이 주야간에 픽업도 해주시는 모양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던 독도는 우리땅 게스트하우스 대비 마을 안에 위치하다보니 근처에 제법 마트나 중국집, 치킨집 등 편의 시설이 있어 밤에 동행과 한두잔 하기에도 적절하다.

[Good]

- 조식 제공

- 태하리 버스정류장 1분 거리의 좋은 입지

- 귀여운 멍뭉이(??!)

[Bad]

- 다소 낡은 시설. 잠자리, 세면시설에 민감하다면 재 검토 요망

- 냉방시설 없음. (겨울에는 따뜻하겠지..)

 

 

블로그 (예약문의) : http://cafe.naver.com/ulleungsumgue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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