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쯤 구매하여 사용중인 케이스티파이 임팩트 케이스
예쁜 디자인에 상당히 견고하여 자전거 라이딩 중 25 km/h 속도에서 제대로 바닥에 떨궜음에도 약간의 케이스 찍힘 외엔 폰에 아무 내외상 없이 보호를 해 주었다.

그런데 어느샌가 측면의 밴드가 헐렁한가 싶더니 아예 늘어나서 폰을 끼우면 한쪽이 튀어나오기에 이르렀다.

구글링 해보니 비슷하게 밴드가 늘어났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재질상 어쩔 수 없는 고질병인듯 싶다.
그러다가 해당 사유로 교환 받은 사람들의 사례가 있어 AS 문의를 해 보기로 했다.

일단 케이스티파이 홈페이지에 가서 이전에 구매시 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구매 정보를 확인했다.
정식 보증 기간은 6개월.. 1년 2개월쯤 썼으니 보증기간은 지나간 상태.


그래도 일단 유상수리, 리퍼 같은거라도 되면 하는게 낫겠다 싶어 문의를 해 본다.
홈페이지 하단 문의하기를 클릭하면 문의 form이 나오고 알맞게 작성하면 된다.

보내진 문의는 이메일로 다시 정리되어 날아온다.

일단은 AI 로 자동 답변 된 것으로 보이는 회신이 하나 왔다. 암튼 사진 첨부해달라는 내용.
문의하며 넣은 사진은 별 의미가 없는 모양.

한번 다시 보내 준다.

이번에는 트리니티 라는 이름의 상담직원이 회신을 했다. 보증 기간은 지났지만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한번 무상 보증을 해주겠다는 내용.
다른 블로그에서도 비슷하게 보증기간은 지났지만 밴드 늘어난 파손건에 대해서는 무상 보상처리 받았다는 내용을 보았었는데 동일하게 처리해 주는 모양.



일주일 쯤 지나 새 제품이 도착했다.

예전 제품과 신품
그 사이에 뭔가 좀 더 늘어나있었다.
한번 늘어나면 계속 진행되는듯 싶다.
보증기간은 6개월이라지만 그래도 가격이 5만원인 케이스인데 1년만에 못 쓰게 된다는 점이 섭섭할 뻔 했는데 이렇게라도 교환해주니 그나마 다행

기존 제품은 반납없이 그냥 쓰라는데..
이미 늘어난 케이스를 어차피 다시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내친김에 아예 분해해 봤다.
뜯어보니 원래는 이음매에 접착처리가 되어있는 듯 싶다.
나중에 혹시 또 벌어지기 시작하면 본드 같은걸로 다시 붙여두면 조금은 생명연장이 될 듯 싶다.
떼어낸 밴드를 혹시 범퍼케이스처럼 쓸 수 있을까 싶어 휴대폰에 둘러 봤는데, 떼어내느라 잡아당기는 과정에서 추가로 늘어났는지 아예 휴대폰 사이즈와 맞지 않는 크기가 되어 버렸다.

(당연하지만) 새 케이스는 새 폰에 딱 맞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