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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앤 데커 에어서큘레이터 BXEF 1803-A 간략 후기

circle84 2020. 7. 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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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용 에어 서큘레이터가 필요하여 검색 끝에 장만한 블랙 앤 데커 BXEF 1803-A

에어컨을 켤 때 선풍기를 같이 켜 줘야 바람이 잘 퍼지는데 기존의 선풍기로는 먼 곳의 구석구석까지 바람이 잘 가지 않는 느낌이 있어 에어 서큘레이터의 필요성이 느껴져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쓸만한 녀석들의 가격대가 높았는데 ,

적당한 가격대에 BLDC 모터를 사용하는 모델이고
디자인도 깔끔한 것 같아 이 제품으로 구매하였다.


배송 시 완전히 분해되어 온다.

조립하는 과정 자체는 일반 선풍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렵지 않게 조립

디자인이 깔끔한 흰색에 클래식한 형상이라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제품 스펙에는 높이가 50-60정도로 적혀있었는데
실제로는 가장 낮을때의 높이가 약 90 cm 정도 된다.

가정용 일반 선풍기보다는 좀 높은 크기다

키는 크지만 머리 자체는 선풍기보다 작다.


바람은 총 9단계

광고에는 15m 를 보낸다고 되어 있지만
그 정도는 좀 오바 같고 ..

9단으로 틀었을 때 10m 정도 거리까지는 에어컨 바람을 느껴질 정도 수준으로 보내주는거 같다.

선풍기를 틀었을 때에 비해 확실히 좁고 센 바람을 만들어 주는것이 느껴진다.

가까이서 3단 정도로 틀었을 때도 쇼피 옆에 앉은 사람은 바람이 안 느껴지는 정도의 좁은 범위의 공기 기둥을 형성한다.

선풍기처럼 넓은 바람을 만들진 못하므로 목적을 분명히 생각하고 구입하여야 한다.

3단 까지는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6단 즈음 까지는 일반 선풍기 중간 세기 정도의 소음
8단 정도가 강
9단은 대형 선풍기 같은 풍절음이 난다 .

그 외 자연풍, 수면바람 같은것은 다른 선풍기와도 비슷한 기능이고 ..


특이하게 켜짐 타이머가 있다.

이걸 예약으로 켤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몸체의 스위치는 터치식으로 되어있는데
버튼끼리 간격이 적당해서 생각보다 발가락으로 켜고 끄기가 용이한편

잘 쓰게 될 것 같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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