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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구입한 삼덕 캔따개로 일리 캡슐을 따서 분리수거 할 수 있게 되었다.
(참조 링크 : 일리 캡슐 재활용법 - 삼덕 캔따개 활용 - https://circle84.tistory.com/m/145 )
그런데 문득 이 캡슐 안에 커피 분말은 얼마나 들어있을까가 궁금해졌다.
바로 계량 시작
일단 방금 딴 캡슐의 커피가루 무게를 재어보니
14g 정도가 나온다.
하지만 추출 후이므로 수분이 함유된 무게
3일 정도 충분히 건조 후 재 보니 6g 이 나온다.
캡슐 하나 더 따서 3일 말린후 또 재 보니
이번엔 5.4g
다른 캡슐을 다시 재 보니 5.8g 이다.
3번의 측정 결과
6.0 / 5.4 / 5.8 g
평균 5.7g 정도
캡슐 개봉 시 캡슐에 붙어 떨어지지 않은 커피 분말과 말린 후 옮겨 담는 과정에서도 손실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략 6g 정도의 분말이 캡슐 안에 있는 것 같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싱글샷 추출 시 5-7g 정도의 분말을 넣는다는 듯 하니 ,
거의 에스프레소 머신 수준의 분말을 매 추출시 마다 사용하고 있다는 정신 승리를 해 본다.
커피분말을 직접 넣을 수 있는 일리 호환 캡슐도 가끔 사용하고 있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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