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life 혼자서도 잘해요

자전거 정비 D.I.Y. 소개

circle84 2008. 11.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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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류에 대한 제 성격은 기본적으로 원리를 모르는 기계를 무작정 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원리라고 해서.. 뭔가.. 복잡한 이론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적어도 어느 기계에 존재하는 기능은 모두 알아내는 편이고,
장비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는 수리, 개조 등은 직접 하고자 하는 편이랄까요.


그러다보니 자전거의 경우에도, 처음엔 간단한 정비는 내 손으로 해보자는 것이 커져서
이젠 왠만한 부분은 혼자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면, 자전거라는 것은 사실 인간의 탈 것 중에 가장 만만한 기계장치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바람만 빠져도 지레 겁먹고 자전거포에 달려가서 넣어달라고 하거나, 혹은 바람이 빠진 것도 모른채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조금만 알면 왠만한 일로는 샵을 찾지도 않을 정도로 자전거 정비는 쉽습니다.


또 몇몇 정비들은 별로 기술적인 요소가 필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임을 받는 정비들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펑크 수리와 같은 것이죠. 자재비는 몇 백원도 채 들지 않고 시간도 10분 이내로 소요되는 쉬운 작업이지만 보통 5000원 가량의 공임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을 직접 해 보고 그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 섹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자전거에 제 손으로 정비를 할 때 마다 사진 정리를 해서 올릴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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