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어느 퇴근길 이었다. 지친 마음에 여행 생각이 났고.. 마침 마일리지도 있겠다 제주도나 가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1시간도 안되어 모바일로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리고는 약간 모자른 마음에 어디를 또 가보면 좋을까 하다가 한번도 못 가본 울릉도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여행은 자연스럽게 동남해안 일주가 되어 있었다. 여행 준비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비행기는 뭐..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해결하였고, 울릉도 및 독도행 배편도 인터넷 예매 페이지가 잘 되어 있었다. 선박 배편 예매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가보고 싶은섬 - http://island.haewoon.co.kr/ " 회원 예약이 나중을 생각하면 편할 수 있으나 비회원으로 예매하여도 예매한 카드번호를 통해 쉽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