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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Osaka] 간사이 여행 Day 1-1

circle84 2015. 12. 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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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본에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오사카 티켓을 사고.. 별 계획 없이 출국일이 됐다.

지난번 울릉도도 그렇고 계속 충동 여행을 하는 느낌..

출국 2주 전부터 알아보다보니 표는 아시아나 약 40만원..

아침 8시 비행기를 위해 리무진 첫차를 타고 6시부터 공항에 도착..

아직 항공사 체크인 오피스도 열리지 않은 상태라 셀프 체크인으로 티케팅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다.
이른 아침이지만 여행객이 제법 된다.


와글와글..


면세품을 좀 찾고.. 라운지에서 밥을 좀 먹고.. 잠깐 쉬니 벌써 비행기 시간. 하마터면 못 탈 뻔..


비행기에 타니 또 밥이 나온다.



구름 구경도 잠깐 하다가..




먹고 잠깐 잠드니 벌써 간사이 공항에 왔다.

입국 심사도 별거 없고..
어느새 오사카!

... 별 다른 건 없다. ㅋㅋ

공항 안내 데스크 사람은 한국어도 하고..


표지판에도 한글.. 뭔가 묘하게 한국 공항 같기도 하고.. 그렇다


오사카 여행을 하려면 오사카의 중심지인 난바로 가는게 보통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빠른 건 이 라피트 급행열차를 타는 것이다.

티켓은 소쿠리패스에서 구입..
현지의 직원과 말 섞어가며 직접 티켓 사는것도 묘미일 수는 있으나 요즘은 국내에서 사전에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미리 사 두는 것이 시간 절약도 될 뿐더러 오히려 저렴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몇몇 관광패스는 현지에서는 굉장히 특정 지역에서만 팔거나 아예 현지 판매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난바행 급행은 공항 밖 2층으로 나가야 한단다.


이런 안내를 따라 가다보면..



이렇게 난카이 티켓 오피스가 나오고 여기서 시간에 맞는 티켓을 교환하면 된다.


선구매하는 티켓은 교환권이고.. 그걸 주면 이렇게 티켓으로 바꿔준다.

기존 교환권에 아직 복귀하는 티켓 교환권이 남아있으니 버리면 안된다.  

난카이 개찰구로 들어가면 외길이다.

내려가보면 한쪽에는 일반 전철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뭔가 무서운 것이 있다.



이게 난카이 급행열차다. (포스를 사용하여 더욱 빨리 간다)


내부는 새마을호 정도 되는듯..

시내 중심인 난바역까지 40분 정도에 갈 수 있다.


난바역 도착. 난바역은 정말 크다. 역 자체에 여러 선이 모여있기도 하고 그 자체로 큰 쇼핑몰을 형성하고 있다.

오사카 여행을 한다면 피해갈 수 없다

오늘의 일정인 스이타 아사히 공장을 가기 위해 일단 니혼바시 역으로 이동했다.


우중충한 날씨의 오사카.. 큰 길의 풍경은 서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차량 통행 방향 정도가 다를까나..


바로 전철 타고 스이타로 가기엔 조금 시간이 남아서 근처를 돌아 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마주한 도톤보리 강. 여행 하는 내내 이 강을 지겹게 보게 된다. ㅋㅋ


니혼바시 역에 들어가기 전에 뭐라도 하나 먹고 가기로 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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