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4년째 굴리고 있는 치넬리 가제타 델라 스트라다
요즘은 출퇴근용으로 쓰다보니 비왔을때 타기 힘든게 좀 걸린다.

원래 순정 상태에서는 흙받이가 있는 모델이었지만 중고로 구매시 이전 차주가 흙받이는 떼어버려서 그냥 탔던 상황
Full Coverage Retro Bicycle Muuard 304 Stainl Steel 700c Road Bike Wheel Muuard Durable Metal Polied Surface
https://a.aliexpress.com/_c4p2U1XN
US $36.24 | Full Coverage Retro Bicycle Muuard 304 Stainl Steel 700c Road Bike Wheel Muuard Durable Metal Polied Surface
US $36.24 | Full Coverage Retro Bicycle Muuard 304 Stainl Steel 700c Road Bike Wheel Muuard Durable Metal Polied Surface
star.aliexpress.com
한참의 검색 끝에 찾아낸 순정과 가장 가까운 흙받이
은근히 이런 심플한 디자인에 바퀴 전체를 커버하는 스텐 재질 흙받이가 시중에 잘 없었지만 결국 찾아냈다.

드디어 자재 도착
작업에 들어간다.


작업을 위해 양 바퀴를 빼주고, 요즘은 쓸 일이 없어진 사관절 거치대와 중장거리 라이딩은 할 일이 없어 투머치가 된 에어로바 같은 필요없는 부착물을 떼 준다.


이런 형태의 흙받이 장착을 위해서는 캘리퍼 고정 볼트를 풀어줘야 한다. 캘리퍼 뒷면의 너트를 풀어주면 금방 탈착된다.

이런 느낌으로 앞 휀더를 걸어준다.


이번 작업을 하는 김에 순정의 짐받이도 달아주기로 했다. 경량화 한답시고 빼뒀었는데, 그리 멀지 않은 통근용 자전거로 쓰다보니 그렇게 가벼울 필요가 없다.

포크 옆의 고정 나사를 이용해 짐받이 지지대를 달아준다.


앞 휀더의 지지대도 조립해 준다. 가죽 테일이 포인트

얼추 된 것 같다.
앞 짐받이의 각도가 이상하지만 작업을 마치고 자전거를 땅에 내려놓은 상태에서 맞추는게 정확하므로 일단 내버려 둔다.



어째 뒷 휀더를 달 때는 캘리퍼를 떼지 않아도 되는거 같다. 금방 완성.

... 인줄 알았더니 흙받이가 낭창댄다.
들어있던 부품 중에 뭔가 문어발 모양의 부품이 있었는데 필요없는 부품인줄 알았더니 이걸 뒷 캘리퍼 볼트에 고정하고 뒷흙받이의 중간을 잡아줘야 했다.


얇은 판재로 만들어진 부품이라 위치를 잡은 뒤 휀더에 맞게 구부려 최대한 감싸 잡아주면 끝





흙받이 조립이 거의 끝났으니 오래된 바테입도 교체해 보기로 한다. 너덜해진 바테입을 풀어준다.


알리발 천연 소가죽 바테입
물에 약할 것 같지만 가죽 질감을 느껴보고 싶어 이번엔 천연가죽으로 골라봤다. 어떨지는 써봐야 알겠지..

오늘의 작업 끝
크로몰리 로드차에서 이제 유럽 감성 투어링차가 되었다.
앞에는 나중에 바구니도 달아볼까 싶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