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NWEI KW208 차량 배터리 테스터기 사용기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구입한 배터리 테스터기

대략적으로 배터리 수명 테스트에 쓸 수 있다기에 약 3년전에 교체한 배터리가 아직 쓸만한지 확인해 보고자 구입

3년전 교체한 아틀라스 배터리는 제조사피셜 2년의 보증기간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 수명을 3년 정도로 보고 사용환경에 따라 판단하는게 보편적이다.

아직 잘 쓰고 있기에 예방차원에서 테스트 해 보았다.

우선 배터리 단자 + 에 빨간 전극을 물리고 그 다음 - 극을 연결해 준다.

전극을 연결하면 전원이 들어오고 현재의 전압이 표시 된다.

차량에 설치된 배터리에 대한 테스트 이므로 In Vehicle 선택

배터리 상태 테스트를 선택

차량 조명등을 10초 가량 켰다 꺼주고

배터리 타입을 선택

배터리 CCA 값 입력

테스트를 누르면 이런저런 안내와 선택지가 나오는데 차량 배터리에 맞는 값으로 입력

약간의 테스트 시간이 지나면

결과값이 나온다.

단거리 출퇴근을 주로 하다보니 충전 상태(SOC)는 좋지 않지만 배터리 수명 (SOH) 는 66%로 아직 굿

충전을 하라는 안내 문구가 출력되었다.

내친 김에 크랭킹 테스트도 해 보기로 했다.
시동이 걸려있는 경우 시동을 끄라는 안내 문구가 먼저 나오고, 시동을 끄고 확인 해주면 다시 시동을 켜라는 안내가 나온다.

시동을 켜면 그것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테스트로 넘어간다.

최대 최소 크랭킹 전압 차이 약 10%로 정상 범위 판정

아직 배터리는 무사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간이 테스터기라 무조건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다지만 정비사가 아닌 유저 입장에서 사전 파악용으로는 사용도 쉽고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