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Everything 리뷰리뷰/Sprits & Liquor 술 리뷰 10

[WHISKEY] ARDBEG UIGEADAIL

아드벡 우거다일 Ardbeg Uigeadail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산지 : 아일레이 도수 : 54.2% 우거다일 이라는 호수물을 원수로 만들었다는 위스키 아드벡 특유의 피트향을 기대하고 처음 혀를 대면 의외로 살짝 달콤한 듯한 첫 향이 느껴지나 강렬한 스모키향이 뒤를 따른다 10년산도 맛있게 먹는 편이지만 보다 입안을 가득채우고 오래도록 남아있는 풍미가 특징 쌉쌀함과 달콤함이 섞인 스모키향이 오래도록 남기에 등심 스테이크 같은 헤비한 고기요리를 먹기 전의 식전주로 한모금쯤 마셔도 의외로 어울릴것 같다.

[WHISKEY] DALMORE LUCEO

달모어 루세오 DALMORE LUCEO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도수 : 40% 기내 면세점 전용 상품이라고 한다 영화 킹스맨 도입부에 아주 끝내준다며 내오는 달모어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여 구입 (영화속에서 언급된 연도의 위스키는 실제로는 없다고 ..) 싱글몰트 위스키이나 독특하게도 첫 맛에 코냑 느낌의 달콤함 향이 느껴진다. 싱글몰트 특유의 피트향이 뒤따르나 옅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느낌 보틀에 각인된 강인한 사슴 문양과는 대조적이다. 코냑과 싱글몰트 위스키의 특징을 모두 지닌 매력적인 위스키

[WHISKEY] KOVAL SINGLE BARREL FOUR GRAIN

KOVAL Four Grain Single Barrel Whiskey 코발 포 그레인 위스키 종류 : 위스키 / 포 그레인 도수 : 47% 원산지 : 미국 말 그대로 귀리, 맥아보리, 호밀, 밀 네 가지 곡물을 원료로 만들어 낸 위스키이다. 크리미한 느낌이 들지만 달콤한 향은 도드라지지 않고 강한 도수에서 오는 날카로운 목넘김은 곧장 증발되어 사라지고 약간의 허브향 같은 스파이스함이 뒷맛으로 남는다. 상당히 깨끗한 맛을 가지고 있어 느끼하거나 강한 맛의 안주와 함께하면 오히려 향은 느껴지지 않고 고급진 보드카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 가벼운 안주와 함께 한두잔하기 좋다 .

[COGNAG] REMY MARTIN XO

REMY MARTIN XO 종류 : 꼬냑 원산지 : 프랑스 도수 : 40%출장길에 기내 면세점에서 20만원 중반대에 구매헤네시 보다 더욱 묵직하고 우아한 병 외관이 인상적이다. 여담으로 병 입구가 넓어서 잘 따라질까 옆으로 새버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마침 헤네시 XO가 다 먹어가던 중이라 마지막으로 비교 테이스팅을 해 보았다. 달콤한 캬라멜 향으로 표현할 수 있는 헤네시와 달리 달콤한 향은 조금 생략되고 산뜻한 향과 함께 약간은 밝은 느낌이 있었다. 달짝지근한 맛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수가 과하게 느껴지진 않으며 향을 즐기며 편안히 즐기기에 좋은 것 같다.

[RUM] Captin Morgan Original spiced

​​ CAPTAIN MORGAN ORIGINAL SPICED RUM 종류 : 럼 색상 : 밝은 갈색 도수 : 35% 산지 : 미국 구입시 가격 : 약 2만원 모히또 재료 구하러 마트 갔는데 바카디 럼이 없어 아쉬운대로 구입 럼에 와인과 설탕, 바닐라 향 등이 추가로 들어가 단맛이 조금 있고 바닐라향에서 나오는 살짝 느끼함? 이 있다 풍미가 대단한 편은 아니라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조금 부담이 있고 모히또 베이스로 넣기엔 나쁘진 않으나 조금 향이 안 어울린다 오히려 토닉워터와 섞으면 단맛과 바닐라향이 섞여 괜찮은듯

[WHISKEY] HIBIKI MASTER's SELECT

​​​​ HIBIKI MASTER's SELECT 종류 : 위스키 (블렌드) 도수: 43% 제조사 : 산토리 가격 : 약 9,000엔 (사가 공항 면세점 구입) 과거 히비키가 뜰 때 한번 마셔본 17년산 대비 달콤함 보다는 몰트 향이 더 강하여 보다 싱글몰트에 가까운 느낌이 나는듯 피어나는 향이 그리 깊지 않아 테이스팅 잔 등으로 스트레이트 보다는 언더록 잔에 얼음과 함께 즐기는 쪽이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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